서구의 비-실존, 탈식민적 그레이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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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 mars 202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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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eseung Park, « 서구의 비-실존, 탈식민적 그레이버 », Anthropologie décoloniale, ID : 10670/1.smd03g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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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 크리스토프 고다르 (장 조레스 툴루즈 2 대학)  Voir la version française du texte 프롤로그: 완벽한 신사 나이지리아 작가 아모스 투투올라(Amos Tutuola)가 쓴 소설, 『오지(奧地)의 주정뱅이』 속 서술자는 “기이한 존재”를 묘사한다.  그 신사는 매우 잘생긴 “완벽한” 남자였다. 그는 매우 우아하고 값비싼 의복을 두르고 있었으며, 사지(四肢)가 멀쩡하고, 키가 크며, 무엇보다 건강했다. 이 신사는 그 날 아침 시장에 있었는데 만약 그가 상품이나 판매용 동물이었다면, 그는 적어도 2백만 프랑에 팔렸을 것이다. […] 이 신사가 전쟁터에 있다고 가정해본다면, 적군들은 그를 죽이지 않고 투옥하지도 않을 것이 분명하다. 심지어 만약 폭격기 파일럿들이 곧 폭격당할 도시에서 그를 목격한다면 파일럿들은 폭탄을 투하하지 않을 것이다. 설령 폭탄이 투하됐을 지라도 이 신사가 도시를 떠나기 전까지 폭탄은 폭발하지 않을 것이다. 바로 그의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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